토픽 스피커

천문학이라 하면 여러 사람들이 우주에 대한 낭만과... 별빛, 달빛만을 생각하며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적지않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천문학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이형목 교수가 한 말들을 풀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문학은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업 1위에 천문학자가 뽑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게 모든 상황을 대변하는것은 아니지만 국가적으로도 실제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 정도로는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 상황이 안정적인 직장과 고소득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천문학과는 거리가 멉니다. 천문학은 기초학문에 속하며, 이를 돈버는 용도로 생각하게 된다면 큰 발전이 없기 때문에 대학 학과에서 실제 선택받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경제..

사수자리는 전갈자리의 동쪽에서 총 5개의 별이 활과 화살을 이루고 있으며, 활 머리쪽에는 총 6개의 별로 사람의 몸과 말의 하체인 반인반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게 사수와 활, 화살을 상징한다고 하여 사수자리라고 불립니다. 이 사수는 전갈을 겨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수자리는 케이론을 상징하는 별자리인데요 케이론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인 활의 신입니다. 이 케이로스는 사냥과 음악, 의술 등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는데요 케이론의 제자로는 아스클레피오스(의학), 헤라클래스(무술), 카스트로(말타기) 등이 있습니다. 케이론이 켄타우로스와 싸우다가 화살에 맞고 죽자 이를 가엽게 여긴 신들이 하늘로 케이론을 불러들여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사수자리 특징 1. 아주 섬세한 지능이 발달되어 있..

지구인이 살고 있는 푸른 행성은 지구라고 불립니다. 우주에서 쭉 보면 파란색과 하얀색, 초록색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푸른색은 바다를 이루고 있고, 하얀색은 구름, 초록색은 산을 이루고 있죠. 지구는 현재 46억년 이상을 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태양계에서는 매우 어린 축에 속합니다. 원시시대 태양 주위에서 엄청나게 많은 갯수의 미행성들이 충돌함으로써 대폭발이 일어나고, 이게 합쳐져서 지구가 탄생하게 됩니다. 탄생하자마자 지구는 엄청난 고온의 마그마에 휩싸였으며 미행성들의 끊임없는 충돌로 식을 틈이 없었지만 점점 미행성들의 충돌이 잦아들면서 서서히 냉각이 일어나 표면이 잠잠해지고 매우 얇은 지각층이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밟고 서있는 땅입니다. 처음에는..

쌍둥이 자리는 황소자리의 동쪽에 두줄로 쭈~욱 정렬되어 있는 별자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지표로는 머리쪽에 금빛, 은빛으로 빛나고 있는 두개의 별인데 많이들 금빛별, 은빛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서양쪽에서는 카스토르, 폴룩스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플룩스와 카스토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이 둘은 쌍둥이로 용사 출신입니다. 대충 보면 둘은 밝기가 거의 같아 보이는데 플룩스는 사실 1등성이고 카스토르는 2등성으로 둘 사이의 거리가 10광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둘은 나란히 있는 별이 아닙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역대급 바람둥이인 제우스가 이번에도 바람을 피려고 백조로 변신해서 스파르타의 레다애라는 미녀에게 갔습니다. 재미있게도 백조로 변신..

솔직하게 물고기자리는 왜 물고기자리라고 이름붙였는지는 잘 이해가 안되지만 아마 외국에는 이런 모양의 물고기가 존재하나 봅니다. 그냥 V자같이 생긴 작은 별들이 쭈욱 줄을 서서 이어져 있는데 하늘을 볼때 선뜻 자주 볼 수 있는 모양은 아닙니다. 이 V자가 두마리의 물고기라고 하는데요. 한마리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신계 최강의 미인인 아프로디테의 화신을 상징하며, 다른 한마리는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의 화신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물고기자리의 기원 역시 굉장히 재밌는데요, 물가를 거닐던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괴물 티폰에게 공격을 받아서 피하고자 물고기로 변신했는데 그 때 변신한 물고기가 바로 물고기자리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고기 자리 남자의 성격 1. 남을 쉽게 잘 믿는 성격입니다. 전제척으로..

염소자리는 바로 블로그 주인장인 제 별자리인데요! 그래서 더욱더 애정이 가는 별자리입니다. 사실 별자리 대부분이 해당하는 동물처럼 생기지 않은게 대부분인데요. 염소자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견우성에 사이의 두개의 별이 쭈욱 밑으로 내려오다보면 또 두개가 일자로 서있는 별에 맞닿게 되는데 이 부분이 염소의 뿔같아서 염소자리입니다. 동쪽에 있는 두개의 별은 염소의 꼬리이며 아래쪽의 삼각형 같은게 염소의 몸통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물고기 자리와 비슷하게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염소의 다리와 날카로운 뿔을 가진 '판'이라는 신이 물가를 거닐다가 역시 티폰의 공격을 받아서 숨으려고 물고기로 변신하다가 별자리가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염소자리 남자의 성격 1. 염소는 뿔처럼 매우 곧고 단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

사자자리는 동쪽으로 쭈욱 떨어져 있는 별 세개가 삼각형을 이루어 엉덩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지만 꼬리쪽의 2등성(밝기에 따라 분류됨)은 사자 꼬리로 분류하고 있으며, 북극성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느낌이고, 바다 위에서 배가 지금 어디쯤 떠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사자자리의 기원도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예전에 숲속에 매우 포악한 사자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자는 숲속의 모든 동물을 괴롭히거나 잡아먹고 포악함을 일삼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바로 영웅 헤라클레스가 등장해 사자를 죽이고 그 사자는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자자리 남자의 성격 1. 당연하게도 동물의 왕인 사자답게 강인하며 자신감이 있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력합..

황소자리는 황소라는 말 그대로 매우 우직하고 고집이 세고 가던길로 쭉 가는 별자리입니다. 부자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별자리라고도 하고, 연애를 잘 못해서 결국엔 중매결혼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럼 궁합을 알아봐볼까요~? 황소자리(4.21 ~ 5.20) - 염소자리(12.23 ~ 1.20) 의리로 똘똘 뭉친 커플 염소자리는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고독을 즐깁니다. 그러나 의리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직한 황소자리와 굉장히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도 황소자리 못지 않게 고집이 쌔지만, 둘 중 한쪽이 양보하고 이해해준다면 둘 다 절대 배신하지 않고 의리있게 오랫동안 만날 수 있는 별자리 궁합입니다. 고집을 굽혀야 하는 커플 두 자리는 정말 백점짜리 궁합이지만, 둘 중 어느 한쪽도 고집..

양자리는 주변에 밝은 별들이 많이 없어서 찾기 쉬운 별자리 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근데 이 별자리가 왜 양자리로 이름붙여졌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양뿔과 관련된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붙였다고 추측된다고 합니다. 양자리인 사람들은 인내심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빨리 열정이 식는 편에 속하지만 꾀부리지 않는 자세로 여러 곳에서 호감을 사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성급하기 때문에 다소 다혈질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어떠한 상황이 와도 굴복하지 않고 쭈욱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궁합을 알아봐볼까요~? 양자리(3.21 ~ 4.20) - 사수자리(11.23 ~ 12.22) 매우 즐거운 커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서로 사랑할시에 자신으로 인해 상대방의 인생까지 ..